롤플레잉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이 화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1일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검은사막 1차 비공개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검은 사막은 에너지의 근원인 블랙스톤을 차지하기 위한 문명 간의 충돌을 주제로 삼은 게임이다. 게임의 배경인 '검은 사막'은 끊임 없는 전쟁으로 황폐화된 세상을 상징하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액션, 조작, 타격이 살아있는 게임' '전체 월드가 개방된 오픈월드' '공성전&길드 콘텐츠의 강화' '오브젝트에 의미 부여' '현실적인 그래픽'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잇다.
이를 위해 '검은사막'은 방대한 오픈 월드 안에서 힘과 부의 원천을 둘러싼 일상적인 반목과 대립을 화려하면서 사실적인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액션으로 선보이며, 대립은 점차 확장돼 대규모 전투로 발전하게 된다.
전투 이외에도 게임 속에 살아가는 한 사람의 삶을 함께 구현하기 위해 생산과 교역 등의 활동이 제공된다. 또 대화나 퀘스트 수행, 선물 등의 사회적 활동을 통해 NPC의 친밀도를 높여 특정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으며, 친밀도에 따라 특정 NPC와 친해지거나 사이가 나빠지는 등 선택지가 주어지기도 한다.
길드 시스템은 친목 위주로 시작해 점차 기업과 같은 이익 집단으로 발전되게 되며, '전투' '탐험교역' '종교정치' 등 길드의 특성에 따라 서로 견제하며 성장을 추구하게 된다.
이 외에도 게이머들이 '검은사막' 게임 세계 탐험 중 획득한 경험과 지식, 지혜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검은사막 위키' 등도 제공된다.
한편, 이번 1차 CBT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며, 레벨 1~40까지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 기간 동안 워리어·레인저·자이언트 등 대표 캐릭터와 발레노스ㆍ세렌디아 지역, 270여개의 퀘스트 등 주요 콘텐츠가 제공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