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개인 스마트폰을 기업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트렌드가 주목을 끌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은 좋지만,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불편했던 게 사실이었다.
LG GATE는 기업 서버에 저장된 정보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한층 강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회사 밖에서도 원활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기업은 보안 걱정 없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LG GATE는 ‘데이터 암호화 (Data Encryption)’, ‘가상사설통신망(VPN: Virtual Private Network)’, ‘이동장비관리(MDM: Mobile Device Management)’ 등과 같은 모바일 보안 기술을 적용해, 보다 보안성이 개선된 환경에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에 미국시장에 출시하는 LG G2는 LG GATE와 함께 하나의 OS를 개인용과 업무용으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가상화 기능을 지원해 사용편의성을 강화했다.
LG G2는 후면키를 적용해 눈으로 버튼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손가락만으로 전원과 볼륨을 조작할 수 있다. 또 5.2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광학식 손떨림 보정를 적용한 1300만 화소 카메라 등 최강의 하드웨어를 탑재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LG G2’와 ‘LG GATE’의 결합은 개인용 모바일 기기를 회사 업무에 활용하는 ‘BYOD 트렌드’를 한층 더 빠르게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