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쳐
지난 달 30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14살인데도 불구하고 키가 182cm에 달하는 박수연 양의 고민이 소개됐다.
과거 외과의사를 꿈꿨다는 박수연 양은 모델로 꿈이 바뀐 이유에 대해 설명하다가 경쟁 프로그램인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이소라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영자는 신동엽을 의식한 나머지 "얘"라고 버럭했고, 신동엽은 "왜 나한테 그래"라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신동엽은 "'힐링캠프'와 '이소라' 등은 저희가 꺼리는 두 가지 단어를 한꺼번에 얘기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유민상은 "이소라씨 키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 신동엽을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