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국신용조합감독청(NCUA)이 JP모건체이스와 크레디트스위스(CS) 바클레이스 등 13개 은행을 리보(런던은행간 금리) 조작 혐의로 제소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NCUA는 이날 “캔자스주 소재 연방법원에 이들 은행을 고소했다”며 “리보 조작으로 우리의 감독하에 있는 신용조합들이 투자 손실을 입었다”며 제소 이유를 밝혔다.
영국과 유럽의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바클레이스 등 대형은행들이 리보 조작으로 부당한 이익을 챙겨온 사실을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