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관악고용센터, 구로구, 금천구와 공동으로 서울디지털단지 고용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G밸리 잡매칭 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모텔리, 자인테크놀로지 등 단지 내 우수 IT기업 15개사가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50여개사가 구인정보 제공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수도권 및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행사에는 사전에 구직자의 이력서를 받아 현장에서 기업 담당자와 매칭시켜주는 ‘잡매칭(Job-matching)’ 맞춤형 채용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참여 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채용될 때까지 온·오프라인 상으로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면접을 주선해주는 사후관리서비스도 이루어진다.
이밖에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스킬 향상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클리닉,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선호도 및 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는 물론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취업인턴제 등 정부지원정책 상담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이력서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한국채용정보에 접수하거나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행사는 26일 오후 1시 30부터 5시까지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