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열애, K모 기자 미니홈피에 남긴 글 보니 "이미 남다른 인연"

입력 2013-09-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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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과 열애 중인 K모 기자가 지난 2007년 미니홈피에 남긴 글이 새삼 주목을 받고있다.

K모 기자는 2007년 3월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 '취재일기'에 배우 백윤식과 나눈 통화 내용을 상세히 기록했다.

당시 K모 기자는 백윤식과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고민을 나누었고, 그 고민에 대한 답을 들었다고 게재했다.

특히, K모 기자는 통화 후 "앞으로 길이 또 난다. 두렵지만 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구보다도 잘할 수 있거나 누구보다는 잘할 수 있거나.. 혹은 적어도 왜 내가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인가를 고민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적었다.

이 같은 인연 때문일까. 백윤식과 K모 기자는 지난해 6월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백윤식 열애설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나이가 있는 만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결혼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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