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뭐 백윤식 아저씨가 30살 연하 기자와 열애중이라고요?”
“김광규 회원님. 우리 힘내요. 백윤식옹 해냈다는!!”
중년 배우 백윤식(66)이 30살 연하의 방송 여기자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13일 알려지면서 쏟아진 네티즌들의 반응들이다.
다른 네티즌들의 반응도 대체로 백윤식의 남성다움에 반했다. 한 네티즌은 “백윤식 아저씨 능력 좋으시네”라고 그를 칭송했다.
중년의 나이로 황혼의 로맨스를 한다는 소식에 한 네티즌은 “백윤식이 30년 연하와 연애하면 황혼 로맨스지만, 내가 15년 연하와 연애하면 천하의 도적놈”이라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놀라움, 축하, 부러움 등의 감정이 네티즌을 혼란케 하는 가운데, 한 네티즌은 “대체 어디까지 로맨스로 봐야 하는거야”라며 냉소적으로 말했다.
한편 13일 오전 한 연예매체에 의해 백윤식의 열애설이 보도 된 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