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ㆍ미우라 하루마 열애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와 미우라 하루마 열애설에 아오이 유우의 화려한 남성편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12일 아오이 유우와 미우라 하루마가 지난 7월경부터 도쿄의 한 대형 공원에서 새벽마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심지어 아침 산책을 같이 하기 위해 아오이 유우가 미우라 하루마가 사는 맨션으로 이사도 했다고 전했다.
아오이 유우와 미우라 하루마 열애설에 일본 팬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아오이 유우의 열애설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기 때문.
앞서 아오이 유우는 지난 6월 배우 스즈키 코스케(40)와 결별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돌 그룹 'V6' 멤버 오카다 준이치를 비롯해 2010년에는 배우 오오모리 나오(42)와도 교제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아오이 유우의 남성편력이 애정결핍과 일 욕심이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2011년 헤어진 오오모리 나오는 아오이 유우와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아오이 유우가 젊은데다 일 욕심까지 부려 결별로 이어졌다 것. 스즈키 코스케 역시 약혼자 후지타니 미키에게 등을 돌리고 아오이 유우와 사귀었으나 결국 버림받고 말았다.
특히 아오이 유우의 결별설과 교제설은 늘 비슷한 시기에 나와 양다리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다. 최근 연인들과의 경우도 마찬가지. 스즈키 코스케와 결별한 지 불과 2개월여만에 미우라 하루마와 열애설이 터졌다.
일본 네티즌들은 "아오이 유우 미우라 하루마 열애? 거짓말이겠지. 공식 커플이라니..." "두 사람이 그렇게 짧은 시간에 열애에 빠질리가 없어" "아오이 유우의 남자가 또 바뀌었구나" "이번엔 5살 연하 미우라 하루마구나" "아오이 유우, 전 남친이 누구였더라?" "스즈키 코스케랑 깨지기 전부터? 아니면 깨지자마자 사귀었다는거네" "이번에도 양다리?"라며 달갑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