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로 인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차노아가 미성년자 감금 및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
특히 차승원은 올 하반기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 곤혹스런 상황이다.
지난달 2일 차노아는 미성년자 감금 및 성폭행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피소됐다. 현재 차노아 측은 혐의를 부인한 상태다.
하지만 피해자의 어머니는 지난 6일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앞으로 제 2, 3의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차노아 측과의 합의는 없다"고 못박았다.
이에 차노아의 아버지인 차승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승원은 아들 사건에도 불구하고 영화 '하이힐'(제작 장차앤코) 촬영에 몰두, 영화 촬영을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힐'은 여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싸움을 정말 잘하는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과 그를 돕는 여인 장미(이솜), 허곤(오정세)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영화로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승원, 아들 차노아 때문에 많이 힘들겠다", "차승원, 오랜만에 영화도 찍었는데 안타깝다", "차승원, 앞으로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