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오는 9일 10시30부터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2013 제11회 구구데이 페스티벌’을 계란자조금 및 닭고기자조금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구구데이는 예로부터 닭을 불러 모을 때 ‘구구’라고 부르던 것에 착안해 지난 2003년부터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로 지정해 11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구데이 11주년 기념 초대형 계란 조형물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7色 7味 닭고기 발효액 맛닭 요리 △초대형 닭 모형 야외 전시 △구구데이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또 인기 방송인 클라라 씨가 구구데이 홍보 대사로 위촉돼 닭과 계란을 이용한 마술공연, 구구데이송 발표 등 행사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즐거움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전국 9개 농협지역본부 주관으로 지역별 양계 협회와 농가들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행사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