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2013' MC를 맡은 이성재와 수지(사진 = 양지웅 기자 yangdoo@)
이성재가 수지에게 이승기와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이성재와 수지는 5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8회 ‘서울드라마어워즈2013’에서 MC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가수 이사벨이 MBC 드라마 ‘구가의 서’의 OST ‘My Eden(마이 에딘)’을 부르자 대형 화면에는 ‘구가의 서’에서 호흡을 맞춘 이승기와 수지의 키스신 장면이 흘러 나왔다.
이에 이성재는 수지에게 “이승기와 키스신 찍었는데 정말 진했다”고 말했고, 수지는 “큰 화면으로 보니 부끄럽다.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자”고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지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3’에서 한류드라마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3’은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48개국 225작품이 경쟁을 펼쳤으며 역대 최다 출품국 수와 출품작 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