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니콜 "숙녀가 못 돼, 미스터만큼 잘 돼야죠"

입력 2013-09-02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니콜은 2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서 열린 카라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Full Bloom)' 기자간담회에서 "1년 만에 다시 찾아뵙게 됐다. 그동안 많은 것을 준비했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날 니콜은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여러가지 장르가 섞여 있는 곡인만큼 새로운 시도"라며 "특히 멤버 파트 구성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기존 노래와 구성 자체가 달라졌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행을 맡은 방송인 전현무가 "미스터만큼 잘 될 것 같냐"라고 묻자 니콜은 "잘 돼야죠"라고 즉시 대답하며 굳은 각오를 보여줬다.

'숙녀가 못 돼'는 프렌치 팝 장르에 강렬한 록 사운드를 조화시킨 곡으로 빠른 속도감과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메인 콘셉트는 남장으로 '착한 숙녀가 될 수 없다'는 뜻을 가진 제목에 포인트를 뒀다. 섹시하게 리폼된 수트와 넥타이 등으로 매니시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뮤직비디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연출한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자신을 차버린 남자에게 통쾌한 복수를 선사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둘 중에 하나'를 비롯해 상큼한 곡 '1+1', 어반 팝 장르의 '팔로우 미(Follow Me)' 등 총 9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카라는 이날 기자간담회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숙녀가 못 돼'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양지웅 기자 yangdoo@)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42,000
    • +2.42%
    • 이더리움
    • 4,537,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3.59%
    • 리플
    • 1,047
    • +3.36%
    • 솔라나
    • 307,000
    • +1.02%
    • 에이다
    • 810
    • +1.63%
    • 이오스
    • 779
    • -0.51%
    • 트론
    • 261
    • +3.16%
    • 스텔라루멘
    • 180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18.06%
    • 체인링크
    • 19,200
    • -2.04%
    • 샌드박스
    • 403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