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업계 최고의 전문가를 동원해 초기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위한 집중 멘토링에 나선다.
SK플래닛은 스타트업의 완성도 높은 서비스 시행을 위해 서울대 연구공원 상생혁신센터에서 ‘101 스타트업 코리아’ 부트캠프를 열고 국내 최고 수준의 멘토링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 행사에서는 구글 본사 출신의 SK플래닛 정기현 CPO를 비롯, 이그나잇스파크 최환진대표, 인기 앱 ‘비트윈(Between)’으로 유명한 VCNC 박재욱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예비 스타트업들에게 창업부터 시장분석, 서비스런칭, 마케팅 등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비스 개선 방향에 대해 토의한다.
이번에 멘토링을 받는 대상은 대중문화기반 소셜네트워크(SNS)의 ‘오픈’, 모바일 순번 시스템 ‘순번이’, 성형정보 커뮤니티 ‘헬씽’ 등 6개팀이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6개 팀은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6개월 간 인큐베이션 멘토링을 받는다.
외부 유명 멘토 뿐 아니라 SK플래닛 서진우CEO를 포함한 임원 멘토단 및 사내 전문가들 역시 ‘101 스타트업 코리아’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SK플래닛 김영철 CFO는 “ ‘101 스타트업 코리아’를 지원하기 위해 SK플래닛은 CEO를 포함한 임원들과 사내 전문가들로 사내 멘토단을 구성했다”며 “스타트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자사의 서비스처럼 생각하고 전사적인 노력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