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초이스' 사용했을 뿐인데..."통신료 1만6000원 절약"

입력 2013-08-28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싼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사용량을 분석해 주는 모바일 서비스가 출시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를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초이스는 통신 서비스 및 요금 상품의 다양화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유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맞춤형 요금추천, 통신 관련 조회 등을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PC에 최적화된 웹 서비스 외에도 이용자가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스마트초이스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이용자가 요금제를 추천 받기 위해 사용량을 직접 입력하던 방식을 개선해 이용자는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실제 사용량(3개월 분)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초이스에 업로드하면 요금제를 추천 받을 수 있다.

A씨의 경우를 예로 들면, LTE 72 요금제(약정할인 시 5만4000원)에 가입되어 있지만, 스마트초이스에 자신의 평균 사용량인 음성 170분, 문자 190건, 데이터 2.5G를 입력하자 LTE 52 요금제(약정할인 시 3만8000원)가 추천됐다. 이 경우 A씨는 1만6000원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이동형 통신정책국장은 “이번 스마트초이스 개선으로 이용자가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요금제 추천 등 요금 관련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 선택이 용이해지고, 사업자간 요금경쟁도 활성화돼 가계통신비 인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마지막 카드는 녹취록 공개?…박지윤도 율희도 여론 반전 [해시태그]
  •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뷰티 트렌드…'탕후루 립'은 끝일까? [솔드아웃]
  • 러시아 파병 북한 폭풍군단…동북아로 긴장 번지나
  • “공급망 안정이 경제안보...공급망 다변화·친환경 전환 서둘러야”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배우 김수미의 유작은 '친정엄마'…출연료 미지급 스트레스로 끝나
  • 오늘부터 210개 병원에서 서류 없이 실손 청구 "의료기관 순차 확대"
  • 일론 머스크 하루 만에 47조 원 벌어…테슬라 주가 11년래 최대 상승
  • 검찰, '음주운전 3회' 배우 박상민에 징역 6개월 구형
  • 오늘의 상승종목

  • 10.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65,000
    • +0.76%
    • 이더리움
    • 3,514,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507,000
    • +1.54%
    • 리플
    • 725
    • -1.09%
    • 솔라나
    • 237,800
    • -2.54%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652
    • +0.31%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3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700
    • +1.14%
    • 체인링크
    • 16,260
    • +3.24%
    • 샌드박스
    • 36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