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2세 소년이 뇌를 먹는 아메바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두려움을 토오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3일(현지시간) 발병사실을 확인하면서 감염자는 재커리 레이나(12)라고 밝혔다고 미국 CNN방송 인터넷판 등이 보도했다.
레이나는 지난 3일 친구들과 집 배수로에서 보드를 타며 물놀이를 한 뒤 다음 날 온종일 잠을 잤다.
활달한 성격의 레이나가 평소와 달리 잠을 많이 자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가족은 레이나를 병원으로 옮겼고, 뇌 검사 결과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뇌 먹는 아메바야, 아베 총리한테 가볼래?" "연가시 실사판,설마우리애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