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걸그룹 스피카가 함께 촬영한 화보 풀 버전이 공개됐다.
이효리는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스피카에게 ‘치열한 가요계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가르치는 과정을 방송에 담고 있다.
이효리는 스피카에게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로, 때로는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함으로 물심양면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고 있다.
엔터테인먼트ㆍ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은 8월 20일 화보로 게재될 ‘이효리의 X 언니’ 1회 촬영분에 해당하는 사진을 19일 공개했다.
이효리는 이날 방송에서 비주얼 디렉터로서 스피카 멤버들의 이미지를 연구, 각 멤버마다 가장 어울리는 이미지로 변신시키고, 사진 촬영 포즈와 표정까지 세심히 알려주었다.
이효리는 공개된 동반 화보 속에서 검붉은 컬러의 립스틱과 캣츠 아이 선글라스를 쓰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낼 뿐 아니라, 재치 넘치는 표정으로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반전의 매력을 더했다.
특히, 이효리는 단독 화보에서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레오퍼드룩에 에스닉한 분위기의 액세서리와 컬러풀한 메이크업으로 강렬함을 더했으며, 또 다른 화보 컷에서는 골드 체인이 인상적인 블랙 시스루 탑을 입고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아울러 스피카 멤버들은 각 멤버의 개성을 살린 캐주얼함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펑키 패션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스피카는 망사 소재의 스타킹과 원피스, 배꼽이 보이는 크롭탑 등 세련되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존재감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