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숨바꼭질' 메인 포스터.(사진 = NEW)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 제작 스튜디오 드림캡쳐)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5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1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숨바꼭질’은 18일 48만56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12만6186명을 기록했다.
‘숨바꼭질’은 개봉 첫 주말, 하루 동안 51만4521만명을 동원해 개봉 4일만에 손익분기점 140만 관객을 넘어서며 역대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숨바꼭질’의 관객 동원 추이는 현재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인 ‘설국열차’(2013, 3일만)와 기록적인 돌풍 속에 약 700만 관객을 동원한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3일만),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한 ‘괴물’(2006, 4일만), ‘도둑들’(2012, 4일만)에 뒤지지 않는 수치이다. 이는 또 7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베를린’(2013, 5일만)과 타이기록으로 향후 흥행 성적표에 관심을 쏠리게 한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