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의 사쿠라지마 지역에서 화산 폭발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NHK방송은 "8월 18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의 사쿠라지마 쇼와 화구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했다. 대량의 화산재가 5000m 까지 치솟아 대량의 화산재가 시가지에 내렸다"며 "화산재가 이렇게까지 치솟은 것은 지난 1955년 이후 58년만이다"고 보도했다.
가고시마 지방 기상대 관측에 따르면 사쿠라지마의 쇼와 화구에서 이날 오후 4시 31분께 화산 폭발이 발생했다.
이어 기상대 측은 대규모 폭발이 일어날 징조는 아니라며 시민들에게 화산재에 주의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