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이 청소년 예술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소외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을 통해 바르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010년 9월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창단, 올해로 4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미국의 음악교육, 사회발달 움직임과 관련, 엘 시스테마USA와 NEC(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아브레우 펠로 프로그램을 확장 시킨 마크처칠(엘 시스테마USA 감독, NEC명예교수)이 지휘자로 참여한다. 또 시각장애인 합창단 라파엘코러스, 세종르네상스CEO합창단,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이뤄진다.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1,3,4악장 등을 들려준다.
재능기부 형태로 신은경 전 KBS아나운서가 연주회 진행을 맡았고, ‘아토마우스’로 널리 알려진 팝아티스트 이동기 작가가 재능기부로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지원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관람티켓은 공연당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공연문의(02-399-116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