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브리프] 포스코건설, 베트남 하노이 경전철 공사 수주 등

입력 2013-08-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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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베트남 하노이 경전철 공사 수주

포스코건설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 광역철도 관리위원회(MRB)와 약 800억원(미화 7296만달러) 규모의 베트남 하노이 경전철의 지상역사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하노이 농역에서 킴마역사까지 8.5km 구간 내 있는 총 8개의 지상역사와 토목구조물을 57개월에 걸쳐 건설하는 공사로, 향후 베트남 하노이에 확대 도입 예정인 전철 공사의 ‘첫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응웬 꽝 마잉 위원장은 축사에서 “경전철이 앞으로 베트남 대중교통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을 확신한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하노이 시민들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성공적 수행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LH, 양주 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3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공동주택용지 3필지(13만8000㎡)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용지는 당초 2000가구 이상의 1필지였던 A-11블록을 수요에 맞춰 3필지로 나눈 것으로 전용면적 60~85㎡의 국민주택규모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3필지 모두 용적률은 180%, 택지공급가격은 3.3㎡당 423만~433만원이다. 대금은 18개월 거치기간을 포함해 5년간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오는 20~21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와 추첨을 실시하고 이달 27~28일에 계약한다.

이곳에는 현재 LH의 공공분양아파트 두 필지가 공사 중이고 대우건설에서도 올해 말 분양을 목표로 견본주택을 짓고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 다양한 이벤트 진행

현대산업개발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 분양에 앞서 고객과 함께하는 사전 이벤트를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관심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이미 입주가 진행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 1·2차 단지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기부하는 도보여행’과 더불어 ‘단지 사진 응모전’, ‘사생대회’ 등 관심고객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지난 10일에 이어 오는 17일 예정된 ‘기부하는 도보여행’은 고객의 이벤트 참여가 기부로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행사 당일 오후 5시 30분 이전에 수원 아이파크 시티 주상복합부지 광장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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