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칠석
(연합)
견우와 직녀가 만났다는 ‘칠월칠석’을 맞아 ‘꽃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캠페인이 열렸다.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와 농협은 13일 칠월칠석을 맞아 칠월칠석을 ‘연인의 날’로 정하고 서울 명동 예술극장 사거리에서 화훼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화훼 홍보대사인 미스코리아 등은 사랑나무에 사랑의 글을 달고 시민들에게 꽃을 나눠줬다.
네티즌들은 “칠월칠석이 연인의 날, 어울리네요”, “밸런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 등 정체불명의 날이 연인의 날처럼 인식돼 아쉬웠는데 칠월칠석, 의미있다”, “퇴근하고 애인 만나면 칠월칠석 얘기하면서 꽃 한 송이 줘야겠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