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은 지난 8일 한국애보트와 뇌전증 치료제(항전간제) 데파코트 제품군에 대한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데파코트는 디발프로엑스 나트륨을 함유한 제제로 소발작을 비롯한 복합 부분 발작,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조증 치료 및 편두통의 예방에 사용되며 환자의 상태, 연령에 맞춰 투약이 용이하도록 정제, 서방제, 스프링클 캡슐 및 주사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이번 공급 판매 계약을 통해 신경정신 전문 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