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합병...레이블 사업 본격화

입력 2013-08-09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SM엔터테인먼트그룹이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등이 소속돼 있는 울림엔터테인먼트를 인수 합병하기로 했다. SM의 울림 인수 합병은 레이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포석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스포츠동아는 9일 SM엔터테인먼트가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해 기존 SM 음악과 차별화되는 'Woolim Label(울림 레이블)'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유니버설뮤직, 워너뮤직, 소니뮤직 같은 글로벌 음반업체들이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확보해 성격이 다른 레이블을 운영하는 데서 착안, 울림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본격적인 레이블화에 나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울림은 인피니트를 비롯해 넬, 테이스티 등 인지도와 실력있는 팀을 여럿 거느리고 있다. SM은 울림 레이블을 운영하면서 독자적인 색깔을 갖고 다양한 뮤지션 및 아티스트들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SM C&C 및 글로벌 계열사들과 긴밀한 사업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그룹은 레이블화를 통해 사업구조와 규모 면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메이저 음악 그룹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음악 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54,000
    • +0.3%
    • 이더리움
    • 3,474,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60,500
    • +3.46%
    • 리플
    • 801
    • +2.96%
    • 솔라나
    • 198,400
    • +2.22%
    • 에이다
    • 475
    • +0.64%
    • 이오스
    • 693
    • +0.2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2.09%
    • 체인링크
    • 15,230
    • +1.13%
    • 샌드박스
    • 378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