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YB가 무대를 떠나 야생 속으로 뛰어 들었다.
YB 멤버 5명은 KBS 2TV 힐링투어 ‘야생의 발견’을 통해 강원 인제로 계곡 트래킹 및 캠핑을 떠났다. 장장 12km에 달하는 오지 계곡 트레킹 코스를 6시간 만에 완주해 어렵고 힘들 때 일수록 더 하나로 뭉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멤버들은 휴대전화 통화권이 이탈되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깊은 숲 속 캠핑장에서 2박 3일 동안 머물면서 산더덕을 캐고, 직접 요리도 하고, 벌레들과 사투를 벌인다.
이 여행을 통해 YB 멤버들은 뜻밖에도 털털하고 강한 야생남의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YB의 보컬이자 야생 체험의 탐험대장을 맡은 윤도현은 울창한 숲 속의 텐트에서 숙박을 하는 야생 캠핑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출발 전부터 많은 걱정을 했지만, 2박 3일간의 여정을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훌륭히 이끌어갔다.
또한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 역시 예상치 못했던 반전 매력들을 연달아 보여주며 YB만의 즐겁고 다이나믹한 야생 체험을 펼쳤다.
YB의 야생 체험기는 9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힐링투어 ‘야생의 발견’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YB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리는 19금 단독 콘서트 ‘창고대란’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