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총장 임덕호)가 설명을 위주로 한 일방적 수시설명회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의 ‘스마트(smart) 수시상담 카페’를 국내 최초로 개설한다.
오는 6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 마련되는 `스마트 수시상담 카페’에서는 학교 측이 편안하고 친숙한 카페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입학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수시 상담 존(zone)에서는 한양대 입학사정관과 일대 일 수시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40여개 인기학과 교수들이 전공 상담 부스에 나와 해당전공에 대한 강의를 곁들이고 상담에도 참여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방침이다.
국내 대부분의 입시설명회가 학교 광고와 홍보에 기반을 둔 데 반해, 한양대의 ‘스마트 입시’ 시스템은 입시의 중심인 수험생ㆍ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 공개를 목표로, 사용자 중심의 입학전형 정보 전달이 주 목적이다.
한양대 입학처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수시상담 카페는 ‘문턱은 낮게, 선택의 폭은 넓게, 평가는 엄정하게’로 요약되는 한양대 입학처의 기본방향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는 오는 7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 및 ITㆍBT관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공과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13 한양대 전진탐험’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한양대 입학처장 명의의 이수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