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측, 카세료와 열애설에 “친구 출산해서 간 것뿐, 황당하다”

입력 2013-08-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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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을 부인한 정은채(사진 = 뉴시스)

배우 정은채 측이 일본 배우 카세료(Kase Ryo)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은채의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열애는 절대 아니다. 황당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에 있는 정은채의 친구가 출산을 했기 때문에 방문했다. 카세료와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같이 찍어 친분이 있었다. 카세료가 가이드를 해주겠다고 선뜻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만 다닌 것도 아니고 출산한 친구와 그 친구의 남편도 같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일본 연예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이날 “카세료가 한국 여배우와 도쿄와 카나가와현에서 함께 여행하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프라이데이는 스타의 사생활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파파라치 전문 매체다.

프라이데이는 “두 사람은 지난 7월말 카나가와현에서 여행을 즐긴 뒤 도쿄의 한 호텔에 함께 투숙했으며 마트에서 장을 보는 등 오래된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겼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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