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자 부르타(Fuerza Bruta)’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의 1차 티켓오픈이 임박했다.
오는 10월 11일부터 한국에서 선보이는 ‘푸에르자 부르타’의 첫 내한공연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1차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 지난 2002년 국내에서 성공적인 흥행을 거둔 아르헨티나 퍼포먼스 델 라 구아다(De la Guarda)팀의 업그레이드 작품으로 이번 내한을 통해 국내관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것.
2005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초연된 ‘푸에르자 부르타’는 관객과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새로운 공연 문화를 창조한 공연연출자 디키 제임스와 음악감독 게비 커펠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아르헨티나 초연 이후 큰 성공을 거둬 이후 2012년까지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콜롬비아,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 수많은 국가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되는 것도 특징이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도시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야 하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했다. 특히 부수고, 달리고, 텀벙거리며, 꿈속에서나 보이는 세상이 현실의 장이 되어 관객과 함께 신나게 놀아보도록 구성된 신개념 퍼포먼스로도 잘 알려졌다.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배우들의 다이내믹한 춤사위가 인상적인 작품.
뮤지컬 ‘푸에르자 부르타’는 10월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FB빅탑씨어터(천막극장)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