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어린이들이 전기안전 직업체험관에서 직접 전기안전 전문요원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이번 어린이 전기안전 직업체험관 개관은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직업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기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개관식에는 전기안전공사 박철곤 사장을 비롯해 홍보대사 탤런트 최란 씨와 박민하 양, 진현숙 키자니아 대표 등 두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키자니아에 문을 연 직업체험관의 명칭은 ‘전기안전 119 스피드콜 센터’다. 어린이들이 전기안전공사의 24시간 긴급출동고충처리 서비스인 ‘스피드콜’ 전기안전 전문요원이 돼 전기사고 위험에 노출된 곳을 찾아 신속히 이를 복구해준다는 내용이다.
전기안전공사 박철곤 사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전기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체험관을 개설하게 됐다”면서 “어린이 조기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자니아는 ‘멋진 어린이들의 나라’라는 뜻으로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멕시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도쿄, 리스본 등 전 세계 13개 도시에 프랜차이즈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