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전소민, 서하준과 쇼핑 데이트 “오창석 어쩌나”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오로라(전소민 분)가 설설희(서하준 분)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25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48회에서는 황마마(오창석 분)와 이별한 오로라가 다시 일어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자신의 매니저 설설희와 함께 쇼핑을 즐겼다. 설설희는 “원하는 옷 있으면 입어보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오로라는 “아니에요”라고 말하면서도 이것저것을 입어본다.

설설희는 오로라가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찬사를 연발하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에 오로라는 평소 보지 못했던 환한 표정으로 설설희를 바라봤다. 두 사람은 누가 보더라도 사랑스런 연인이었다.

결국 오로라는 자신이 맘에 들어 하는 옷을 샀다. 이때 한 중년 남성이 설설희에게 다가왔다. “도련님!”이라고 부르며 설설희를 알아봤다. 이에 설설희는 그 중년 남성을 매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며 모르는 척 해달라고 부탁했다.

설설희는 오로라에게 아직도 자신이 부잣집 아들이라는 것을 속이고 있다. 과연 언제쯤 자신의 정체를 솔직히 밝힐 것인지, 또 언제쯤 오로라에게 마음을 털어놓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