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레드: 더 레전드' 공식 포스터)
배우 이병헌의 할리우드 작 영화 ‘레드: 더 레전드’가 개봉 이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드: 더 레전드’는 23일, 14만 8816명의 관객을 동원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다. 누적 관객수는 126만 8869명.
지난 18일 개봉한 ‘레드: 더 레전드’는 개봉 첫 날부터 13만 146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한 번도 왕좌를 내주지 않았다.
‘레드: 더 레전드’는 은퇴 후 10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 요원 ‘R.E.D’가 살상무기 ‘밤 그림자’의 제거를 위해 다시 뭉쳐 세계 정부 조직과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병헌 외에도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안소니 홉킨스, 캐서린 제타존스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영화 ‘감시자들’은 이날 7만 4713명의 관객을 동원, 2위에 올랐다. ‘감시자들’은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는 선호도를 보이며 누적 관객수 472만 7751명을 기록, 500만 돌파에 청신호를 밝혔다.
‘국가대표’ 김용화 감독의 3D 영화 ‘미스터 고’는 이날 5만 2013명의 관객을 동원 3위에 올랐고, ‘퍼시픽 림’, ‘월드 워 Z’, ‘토니 스토리: 깡통제국의 비밀’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