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뉴시스)
추신수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 1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14경기 연속 안타로 상승세를 타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 안타로 자신의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시즌 35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도 0.289에서 0.292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추신수를 제외한 타자들이 1안타에 그쳤다. 결국 경기는 피츠버그에 2-3으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