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연 "학력이 인생 서열일 수 없다" 소신발언

▲사진=뉴시스

남궁연이 학력에 대해 소신있는 발언을 해 화제다

방송인 겸 뮤지션 남궁연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미디어홀에서 열린 tvN '대학토론배틀 시즌4-멘토링 클래스'에서 학력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남궁연은 이날 "나는 아직도 가장 아픈 곳은 내 학력이다"라며 "사람들은 아직도 나에게 '전공이 뭐냐'고 물어봐서 늘 상처 받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내가 고졸이라고 해서 인생의 서열에서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대학은 학력의 순위일 뿐 인생의 서열일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대학에 갔다고 해서 실망하지 마라"면서 인"생은 대학교의 이름이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