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는 ‘웹툰카메라 for Kakao(이하 웹툰카메라)’애플리케이션을 소셜 플랫폼 카카오톡 채팅플러스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 iOS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웹툰카메라는 손으로 직접 그린 웹툰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 앱이다. 첫 출시 당시 애플 앱스토어 사진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 무료 앱 순위 4위까지 올랐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이번 카카오톡 채팅플러스 입점과 동시에 첫 공개다.
웹툰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누가 찍더라도 재미있는 만화 속 장면을 손쉽게 재현하는데 있다. 흑백과 컬러로 나눠 총 6가지의 웹툰 렌즈를 통해 카메라 앵글부터 손으로 직접 그린 듯한 웹툰 이미지로 실시간 변환된다.
또한 각종 만화 명장면을 활용한 80여 종의 필터가 탑재돼 사용자의 개성에 따라 편집도 가능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나만의 웹툰 스토리는 카카오톡 대화방이나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스터디 강승하PM은 “카메라와 만화의 결합으로 카카오톡 채팅플러스의 대표 감성 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