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2’ 이병헌, “아직 은퇴생각 없다”

입력 2013-07-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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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사진 = 뉴시스)

이병헌이 은퇴에 대한 언급을 해 관심을 모았다.

1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는 이병헌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레드: 더 레전드’(이하 ‘레드2’)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병헌은 은퇴 관련 질문을 받고 “은퇴를 생각해본 적은 없다. 언제까지 체력이 될지 모르겠지만 계속 할 것이다. 이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난 계획 없이 살았다. 궁금한 것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앞으로 어떤 작품, 기회, 가능성이 주어질까. 그런 호기심이 날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며 “앞으로 원대한 계획은 없다. 나도 나를 궁금하게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레드2’는 은퇴 후 10년, 뿔뿔히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레드(R.E.D)’가 다시 뭉쳐 핵무기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놓고 세계 정부 조직과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병헌은 세계 최고의 실력은 기본, 전용기를 타고 타겟을 쫓고 이동 중에는 와인을 마시며 작업에 들어갈 때는 늘 슈트를 착용하는 럭셔리 킬러 한 역을 맡았다. ‘레드2’는 ‘지.아이.조’ 시리즈에 이어 이병헌의 세 번째 할리우드 작품이다.

‘레드2’는 오는 18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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