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의 매각 기대감이 커지며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치달았다.
15일 오전 9시19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일대비 14.93%(9000원) 오른 6만9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이 이날 예비입찰을 실시한 결과 대림코퍼레이션과 한앤컴퍼니, 중견 해운사인 폴라리스쉬핑, 중견건설 및 제조회사인 SM(삼라마이더스)그룹, 선박금융회사인 제니스파트너스, 아이엠투자증권 등 6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해운은 해운업황이 악화되면서 지난 2011년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말 매각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재매각을 진행중이다. 인수전의 최종 승자는 다음달 2일 가려질 예정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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