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19·연세대)가 제 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개인종합 메달에 도전한다.
손연재는 15일 러시아 카잔의 체조 센터에서 열릴 리듬체조 개인종합 곤봉·리본 종목에 참가한다.
손연재의 개인종합 메달 여부는 14일 개인종합 후프·볼 종목에서 얻은 점수와 이날 얻은 점수를 합산해 가려진다.
이번 대회는 리듬체조 세계 1, 2위인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손연재에게는 만만치 않은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손연재는 지난달 초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공식 국제대회 시니어 개인종합 금메달을 따고 후프와 곤봉 종목별 결선에서도 2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