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증, 해비타트 타운 기공식 및 봉사활동

입력 2013-07-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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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동 40가구 규모로 2016년 준공 예정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 등 대한주택보증 임직원과 대학생봉사단 50명은 11일 진주시 명석면 위치한 '대한주택보증 해비타트 타운' 건축 현장에서 기공식 행사를 갖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대한주택보증 제공)
대한주택보증은 아우르미 사내봉사단 및 대학생봉사단 50여명이 지난 11일 진주시 명석면 소재의 ‘대한주택보증 해비타트 타운’ 현장을 찾아 기공식 및 건축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 이창희 진주시장, 해비타트 유태환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공식 후에는 대한주택보증 직원들과 대한주택보증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직접 공사현장에서 벽체작업 및 자재를 나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한주택보증은 2006년부터 매년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해왔다.

그 동안 총 25가구 건축비에 해당하는 19억7000만원을 후원해온 대한주택보증은 올해부터 후원규모를 확대해 향후 4년간 진주 팔미마을에 10개동 40가구 규모의 대한주택보증 해비타트 타운을 건립하기로 했다. 타운은 2016년에 준공될 예정이며 대한주택보증은 총 공사대금으로 약 21억원을 후원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선규 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밝은 표정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대학생 봉사단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한주택보증의 이름으로 건축되는 해비타트 타운에 우리 봉사단이 힘을 보태 더욱 의미가 깊어지는 것처럼, 앞으로도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확대로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이외에도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지원,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사회복지 생활시설 개보수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여건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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