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인회의)
소설이 베스트셀러를 점령했다.
11일 한국출판인회의가 발표한 7월 2주간 베스트셀러 순위(7월 5일~11일)에 따르면 소설이 10위권 내 7권을 차지했다. 특히 7월 1일 출간한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가 1위 했고 뒤를 이어 2·3·4위에 소설이 올랐다.
지난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와 올 상반기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 스님)은 6위에 머물렀다.
한국출판인회의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8곳의 자료를 토대로 매주 목요일 주간 베스트셀러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