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수표동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희망가게’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모금 캠페인의 결과를 공유하고 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희망가게’는 여성 복지 지원에 힘쓴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유가족들이 기부한 유산을 바탕으로 시작한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희망가게 10주년을 맞이해 5월2일부터 6월28일까지 일반인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모금 홍보존을 운영했다.
그 결과 총 1326명이 참여, 약 3000만원을 모금했다. 기금 전달식에서는 모금액 외에 아모레퍼시픽의 매칭 기부 금액 3000만원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의 매칭 기부 금액 3000만원을 더해 총 9000만원이 전달된다.
한편 기금 전달식에는 서경배 대표이사와 임직원 대표, 아름다운재단 김미경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