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투썸. 콜드스톤이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건강한’ 재료를 듬뿍 올린 빙수 메뉴를 출시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먼저 투썸은 차광 재배한 녹차로 맛을 낸 ‘그린티빙수’, 저지방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4가지 베리가 믹스된 ‘요거트베리빙수와 빙수 위에 티라미수 케이크를 올려 2012년 투썸의 히트상품이었던 ‘티라미수 빙수’도 다시 출시했다.
뚜레쥬르는 ‘망고빙수’, ‘블루베리빙수’를 선보이고 제품명에 들어간 신선한 과일을 듬뿍 올려 내는 제품과 진한 프리미엄 홍차 얼음을 갈고 그 위에 무슬리(곡물 그대로를 건조해 압착한 시리얼류)를 얹은 ‘로얄홍차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콜드스톤은 전남 보성의 녹차 명인이 재배한 녹차로 만든 녹차아이스크림과 달콤한 팥을 올린 프리미엄 ‘녹차빙수’와 달콤한 오레오 쿠키와 크리미한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오레오빙수’로 올 여름 입맛을 시원하게 사로잡을 계획이다.
인기리에 판매중인 뚜레쥬르 빙수는 ‘인절미팥빙수’, ‘후르츠요거트빙수’, ‘녹차빙수’ 등 총 3종. 인절미 팥빙수는 부드러운 우유와 고소한 인절미, 담백한 팥이 어우러져 더욱 고소하고 기품 있는 맛을 내는 스테디셀러 팥빙수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더위가 일찍 찾아와 출시일이 앞당겨 진데다 빙수를 찾는 고객도 더욱 늘어나 빙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사계절 메뉴로 사랑 받고 있는 빙수가 무더위로 지친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청량감을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