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은 현대의 대표적인 족부질환으로 엄지발가락이 점점 안쪽으로 휘고, 내측부위는 튀어나오는 형태의 증상이다. 무지외반증은 하이힐이나 구두를 주로 신거나 선천적으로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굽고 모아져 있는 경우, 평발을 가진 경우, 발 관절이 유연해 변형이 쉽게 일어나는 경우 등 원인도 다양하다.
무지외반증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발의 모양이 변하고 있음을 감지하거나 작은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 치료와 함께 교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무지외반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여름철 또다른 고민이 있다. 휘어진 발가락 때문에 외관상 좋지 못해 여름철 샌들을 신기가 꺼려지는 것이다. 보령수앤수에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무지외반증 교정 및 족저근막증 통증 완화를 위한 의료기기인 ‘발바로美’를 지난 1월 론칭했다.
발바로美는 무지외반증 3가지 효과를 1개 제품에 담은 토털케어 전문교정기로 변형되고 있는 발가락을 지지해 주면서 더 이상의 변형 진행을 막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신발에 닿는 통증부위와 발바닥 굳은살 부위를 감싸줘 보행 시 통증으로 인한 불편을 덜어준다.
기존의 무지외반증 관련 제품의 경우 부위별로 분리돼 있어 제품 착용 후 신발착용이 불편하던 것에 비해 발바로美는 일체형으로 돼 있어 편리하게 신발을 신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