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뉴시스)
11일(한국시간)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서 추신수가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을 2루타로 시작했다. 상대 선발투수 조니 헬웨그를 상대로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기록한 2루타다. 추신수는 이어진 2사 2루 상황에서 동료 브랜든 필립스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3회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7회 밀워키의 두 번째 투수 도너번 핸드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한 이후 8회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다시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후 매 경기 안타로 출루에 성공하고 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7로 상승했다.
이날 경기는 신시내티가 6-2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