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이만기와 강호동이 장딴지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14회에서는 예체능팀이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코치 이동수에게 기본기 레슨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만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방송에서 강호동은 이만기를 보자마자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장딴지 좀 보세요. 가히 최고” 라고 말했고, 이만기는 “호동이 다리가 많이 예뻐졌네”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강호동은 즉석에서 자신의 장딴지와 이만기의 장딴지를 비교해 웃음을 선사했다.
장딴지 굴욕에 강호동은 "이래봬도 제가 천오백칠이에요.(천하장사 5번에 백두장사 7번)"라고 자신을 어필하자 이만기는 가소롭다는 듯 "나는 천십백십팔이다. (천하장사 10번에 백두장사 18번)"이라고 말해 강호동을 단번에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