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좋은 아침 캡쳐
개그우먼 김신영이 성공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됐다.
김신영은 9일 오전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77사이즈에서 44사이즈로 변신한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2년 전 지방간과 저혈당 증세 악화로 방송 활동 위기에 처했다"며 다이어트를 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신영은 "전유성 선배님께서 '신영아 맛있니"라고 물으셔서 '네 맛있어요'라고 하자 '신영이 말 믿지마 뚱뚱하면 다 맛있지, 얘가 맛있다는 말 믿지마'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뚱뚱했을 때는 뭐든지 맛있었다. 폭식은 생활이었다. 과자, 라면, 국물 등 이제는 절대 안 먹는다"며 "하루 7-8끼 아침 점심 저녁 규칙적인 식사와 근력 유산소 운동을 병행했다"고 운동비법과 식단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신영의 트레이너는 "도시락을 지참한 규칙적인 식사, 몸 상태에 따라 변경된 식단,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를 골고루 먹는 식단이 다이어트 성공의 비결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허리둘레 40인치에서 27인치로 환골탈태한 미스코리아 유혜리와 몸꽝에서 몸짱으로 거듭난 개그맨 오지헌의 다이어트 비법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