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미래자원 흙 전시회’ 개최

입력 2013-07-0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촌진흥청은 9일부터 19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토양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미래자원 흙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토양의 모재인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 등 다양한 암석 실물 15점 △일반지형, 독도지형 등 지형모형 2점 △토양단면 12점 등 모두 29점의 특징적인 우리나라 토양을 살펴볼 수 있다.

또 토색첩(토양의 색을 수량적으로 나타낸 책자), 위성영상 등 토양조사장비 12점, 토양물리성 분석장비 5점, 토양화학성 분석장비 17종 등 총 34종의 토양검사장비도 전시될 예정이다. 토양통(심토의 특성이 유사한 집합으로 토양분류의 기본 단위) 사진 22점과 전 세계 토양목(토양분류의 최고 단계) 사진 12점도 전시된다.

이 밖에 체험프로그램으로 극조사, 조사, 중사, 세사, 극세사, 미사 등 6종의 흙을 만지고 판별해보는 ‘흙과 친숙해지기’ 코너도 마련된다.

손연규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연구사는 “흙 1cm가 생기는데 200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지만 어디서나 볼 수 있다고 생각해 함부로 다루고 그 가치와 소중함을 모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토양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토양자원의 보전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비트코인, 뉴욕 증시 랠리에 호조…6만4000달러 터치 [Bit코인]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3: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44,000
    • +1.54%
    • 이더리움
    • 3,503,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467,700
    • +3.36%
    • 리플
    • 788
    • +0.9%
    • 솔라나
    • 201,400
    • +3.02%
    • 에이다
    • 515
    • +6.19%
    • 이오스
    • 702
    • +1.59%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50
    • +3.46%
    • 체인링크
    • 16,220
    • +7.56%
    • 샌드박스
    • 377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