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뉴시스)
최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이 독일 시사주간지 포쿠스가 선정한 ‘영스타 20인’에 선정됐다. 포쿠스 온라인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을 빛낼 만 20세 이하 선수 20인을 선정했고 손흥민을 2위에 올렸다.
‘영스타 20’은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1위에 오른 선수는 샬케04의 유망주 율리안 드락슬러(19)다. 드락슬러는 2200만유로(약 324억원)의 가치가 있는 선수로 추정됐다. 2위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1400만유로(약 206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쿠스는 손흥민에 대해 “지난 시즌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가치를 끌어올렸다"고 전제하며 "최근 첼시로 이적한 안드레 쉬를레의 공백을 채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