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단말기 할부 수수료 할인상품인 ’스마트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할부 서비스’는 IBK기업은행 신용카드를 이용해 KT대리점에서 24개월 이상 장기 할부로 스마트폰을 구매할 경우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기존 할부가는 24개월 기준으로 약 6%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IBK기업은행 BC신용카드로 할부 구매시 4~5%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특히 BC업턴와프(UPTURN WARP) 카드 가입자는 최대 14,000원의 통신비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KT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통신과 금융의 융합 점포인 스마트 브랜치, 모바일 결제 등 여러 방면으로 금융 통신 융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