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심경 고백, "최대한 돈 마련해 피해자와 합의하겠다"절절한 의지

입력 2013-06-29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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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 씨가 최근 심경을 고백했다.

28일 심형래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3차 항소심에 참석했다. 앞서 심형래는 지난 2011년 10월 자신이 운영하던 영구아트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8억 9153만원을 체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날 공판에서 심형래는 "최대한 돈을 마련해 체불 임금을 변제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하겠다"고 밝혔다. 변호인도 "지금 심형래 감독은 100만원도 빌릴 수 없는 상황이라 합의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피고인 심문 기일을 8월까지 늦춰달라"고 요청했다.

심형래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형래 심경 고백, 너무 안타깝다", "심형래 심경 고백, 꼭 재기하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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