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28일 심형래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3차 항소심에 참석했다. 앞서 심형래는 지난 2011년 10월 자신이 운영하던 영구아트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8억 9153만원을 체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날 공판에서 심형래는 "최대한 돈을 마련해 체불 임금을 변제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하겠다"고 밝혔다. 변호인도 "지금 심형래 감독은 100만원도 빌릴 수 없는 상황이라 합의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피고인 심문 기일을 8월까지 늦춰달라"고 요청했다.
심형래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형래 심경 고백, 너무 안타깝다", "심형래 심경 고백, 꼭 재기하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