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와 대한주택보증은 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대한주택보증 사옥 11층 대강당에서 ‘2013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참여 주택업체대표ㆍ국가유공자 대표, 국토교통부ㆍ국가보훈처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노후주택보수 사업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56개 주택업체에 산업포장ㆍ대통령표창ㆍ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처장표창ㆍ감사패 등이 수여된다. 또 대한주택보증(주)에서 총 4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
영예의 산업포장은 △한빛종합건설(주)(수상자 김희준 대표)가 수상한다. 대통령표창은 △(주)창보종합건설(수상자 맹진호 대표) △(주)해원주택건설(수상자 강성훈 대표) 2개사가 수상하며, 국무총리표창은 △리베라종합건설(주)(수상자 김문규 대표) △원정건설(주)(수상자 김인석 대표) 2개사가 받는다.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주)화성개발(수상자 도훈찬 대표) △대성건설(주)(수상자 임홍근 대표) △나성종합건설(주)(수상자 김용관 대표) △태조건설(주)(수상자 김효균 대표) 4개사, 국가보훈처장표창은 △(주)슬기솔건설(수상자 함인범 대표) △동기종합건설(주)(수상자 이경수 대표), △온세계건설(주)(수상자 박현수 대표) 3개사가 각각 수상한다. 이밖에 △(주)금성백조주택(수상자 정성욱) 등 44개사에는 국가보훈처장감사패가 수여된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대한주택보증(주)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돕기 위해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56개 참여 주택업체들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10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62동을 무료로 보수해 줬으며, 대한주택보증은 무주택국가유공자 80가구에 가구당 500만원씩 총 4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