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매디슨 범가너와 재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홈경기에 나섰다.
류현진은 이날 2회 1실점했고 3회 2사 만루인 상황에서 위기를 잘 넘겼다.
4회에도 마운드에 나선 그는 브랜든 벨트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피안타 없이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4회초 첫 타자 안드레스 토리스를 3구 직구로 3루 땅볼로 처리했다. 브랜든 벨트를 6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다음에 나선 매디슨 범가너를 4구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막았고 그레고 블랑코를 초구로 1루 포스아웃하며 이닝을 끝냈다.